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아테네의 왕이 되는 에리크토니오스(Erichthonius)라는 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도 알아볼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에리크토니오스(Erichthonius)
대장간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던 헤파이스토스(Hephaistos)에게 전쟁과 평화의 여신 아테나(Athena)가 나타나 무기 하나를 만들어 돌라 부탁한다.
당시 헤파이스토스에게는 정부인 아프로디테(Aphrodite)가 있었다. 그러나,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던 헤파이스토스에게 아테나의 등장은 그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그는 아테나를 갑자기 안았고
아테나는 거부하며 밀친다. 이때 아테나는 순결을 강조하였던 여신이고 이로 인해 그녀는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지상으로 던져버린다.
그 옷은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에게 떨어졌고 가이아는 아이 하나를 잉태하는데 이 아이가 바로 에리크토니오스이다.
2022.06.15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와 아테나(Athena)
◈ 아테네의 왕이 되는 에리크토니오스(Erichthonius)
그러나 갑자기 아이를 가지게 되었던 가이아는 분노하였고 아테나로 하여금 자신이 키울 수 없으니 이 아이를 데려가라 말한다.
가이아는 모든 만물의 여신이기에 아테나로서도 어쩔 수 없어 에리크토니오스를 다시 키우기로 마음먹는다. 아테나가 처음부터 에리크토니오스를 키웠던 것은 아니었다.
아테나는 케크롭스(Cecrops) 왕의 딸들에게 에리크토니오스를 키우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케크롭스 왕의 딸들은 명이 그리 길지 못했다.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테나는 자신의 신전으로 에리크토니오스를 데리고 가서 키우게 된다.
아테나는 그래도 에리크토니오스를 정성스럽게 키웠고 결국 장성하여 에리크토니오스는 아테나의 왕이 된다. 에리크토니오스는 성군이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흥미로운 부분은 그 역시도 자신의 아버지 헤파이스토스의 재능을 물려받아 손기술이 뛰어났으며 인류 최초로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를 발명하게 된다.
정확하게 아테나의 자식이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그는 아테나를 존경하였고 아테네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아테나 여신을 숭배하도록 하였다.
이런 부분 때문인지 그는 죽어 하늘의 별자리가 되는데 바로 마차부자리(Auriga)이다.
※ 관련 영어 단어
마차부자리(Auriga)는 라틴어에서 시작하는 단어이다. 당시 이 라틴어의 그림은 마차를 운전하는 사람 정도이다. chariot이라는 단어를 보면
chariot의 어원은 라틴어 carrus로서 바퀴가 달린 물건을 의미했다. 이 그림에서 chariot은 마차나 전차를 의미한다. charioteer는 사람을 의미하며 마차나 전차를 모는 사람을 의미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아테네의 왕이 되는 에리크토니오스(Erichthonius)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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