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파이스토스(Hephaistos)가 절름발이인 이유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도 알아볼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오늘 주제에 앞서 헤파이스토스(Hephaistos)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대장장이 신이라 알려진 그는 손기술이 굉장히 뛰어난 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올림포스의 주신 제우스(Zeus)이며 그의 어머니는 가정의 여신 헤라(Hera)이다. 혹은 헤라가 혼자서 낳았다는 전승도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제우스가 혼자서 전쟁과 평화의 여신 아테나(Athena)를 낳은 것에 화가 나서 보복으로 헤라가 헤파이스토스를 낳았다고 묘사된다.
2021.11.13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는 누구인가?(ft: 관련 영어 단어)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가 절름발이인 이유
아무튼, 헤라가 헤파이스토스를 낳았을 때 신의 얼굴치고는 너무 못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헤파이스토스의 몸에는 불꽃이 보이기도 했다.
헤라가 만약 제우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헤파이스토스를 탄생시킨 것이라면 정말 대실패라고 느꼈을 가능성을 느껴볼 수 있다.
이런 외모를 가진 헤파이스토스가 울기는 또 얼마나 크게 우는지 당시 헤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헤라는 자신의 자식을 하늘에서 지상으로 던져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때, 헤파이스토스는 9일 동안 지상을 향해 떨어졌다 묘사되기도 한다. 결국 헤파이스토스 어느 바다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신이었기 때문에 죽지는 않았으나 다리는 크게 다치게 되고 이렇게 헤파이스토스는 절름발이가 된다. 다행히 바다의 님프 테티스(Thetis)가 그를 발견하고
그를 데리고 근처 동굴로 간다. 동굴에서 헤파이스토스를 9년 동안 돌보아주었다. 테티스 혼자서 돌본 것은 아니었고 여신 에우리노메(Eurynome)도 함께했다.
아무튼, 테티스와 에우리노매의 도움으로 헤파이스토스는 잘 성장한다. 헤파이스토스는 테티스와 에우리노메의 도움을 잊지 않았고 나중에 최고의 장신구를 선물하기도 한다.
※ 관련 영어 단어
헤파이스토스를 묘사하는 영문 글을 보면 그를 cripple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묘사하고 있다. cripple의 어원은 Proto-Germanic krupilaz이다.
krupilaz의 당시 그림은 구부러진, 구부리다 였다. 이 그림에서 cripple은 심각한 손상을 주다 혹은 불구로 만들다의 의미를 지닌 동사가 된다.
disable 역시 동사로 사용 가능한데 의미는 신체에 장애를 입히다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헤파이스토스(Hephaistos)가 절름발이인 이유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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